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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일상

모여봐요 동물의 숲 (섬이름이 제일 어려웠어요;;)

by 걸&주 2020. 3. 25.

드디어 나왔어요!! 닌텐도 스위치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사전 예약 안 했다고 못 구하기야 하겠어?? 라고 귀차니즘을 합리화 시켰던 저는 막상 출시하고 나니 이거 진짜 품절이면 어쩌지?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침 10시를 조금 넘었을 때 얼른 동네 홈플러스로 향했더랬죠.

하지만 불안한 마음과는 달리 동물의 숲은 3개나 진열돼 있었어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구매하고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와 젤다 머신으로만 사용중이던 닌텐도 스위치를 구제해 주기로 했어요.


모여봐요 동물의 숲 즐거운 언박싱~~~


칩 케이스에 나오는 케릭터 디자인만 봐도 아주 그냥 귀욤귀욤 하지 않나요??

케이스만 봐도 섬 생활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아래 사진은 케이스 열었을 때 모습이에요.

케이스를 열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케이스 크기에 비해 칩이 너무 초라해 보여요. -_-;;

(작아서 그런거겠죠??? 팩 시절 사람이라 칩의 크기에 적응이 안되네요.)


언박싱이래봐야 사실 케이스 열면 칩 하나 들어 있는 게 다예요. ;;


게임 스타트~!!!

드디어 동물의 숲을 시작하였어요.

동물의 숲은 너굴 사장이 운영하는 무인도 이주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섬 생활 라이프를 즐기는 테마의 게임이에요.

레벨의 압박과 과금 현질 지갑 전사의 압박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정신과 마음이 힐링되는 아주 신박한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게임을 시작하면 우선 귀여운 콩돌이와 밤돌이가 제일 먼저 저를 맞아주네요.

이름과 생일을 정하고 성별을 고르고 외형까지 선택을 합니다.

사실 처음 시작할 때 고르는 외형의 종류는 그렇게 많지가 않아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하지만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특정 가구들로 인해 더 많은 외형을 선택하고 바꿀 수 있다고 하니 다행스러웠어요.


그리고 북반구 와 남반구 중 선택할 수 있는데 한국과 같은 북반구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이주할 섬의 지형을 선택할 수 있어요.

총 20종 이상의 지형이 있는데 그중 랜덤하게 4개의 지형을 보여준다고 해요.

지형들 중에 추천하는 지형이 존재하며 아래 사진에서 우측 상단의 지형이 추천하는 지형 중 하나라고 하네요.

혹 지형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시작하고 싶으시다면(리세마라) 홈 버튼을 누르고 X 버튼으로 동물의 숲을 종료 후 재 시작하면 세이브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할 수 있다고 해요.

지형 선택까지 완료 했다면 인트로 영상이 재생되는데 + 버튼으로 스킵이 가능해요.


섬에 도착!!

섬에 도착하면 나를 포함 3명의 입주자가 섬의 광장으로 모여 너굴 사장의 안내를 받아야 해요.
우선 밤돌이에게 텐트를 받고 적당한 위치를 골라서 텐트를 쳤어요.

나머지 2명의 주민들의 텐트 위치도 내가 골라 줄 수 있으니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모두의 텐트가 다 쳐지고 나면 캠프 파이어를 위해 나뭇가지 10개를 구해오라고 해요.

나뭇가지 10개를 구하는 김에 나무에 달린 열매도 6개 구해오면 두 번 왔다 갔다 할 필요가 없어요.

대망의 섬 이름 짓기!!

사실 이 섬 이름 지을 때가 시간이 가장 많이 걸렸어요.

작명 센스 넘치는 분들의 섬 이름을 보고 있자면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드라구요.

나루호도
하울의 음....쥑이는섬 -_-;;;
도레미파솔라시도
체리블라섬
크라운산도
푸쳐핸섬
술래는 너로 정해졌섬

기타등등....

정말 재미난 이름이 많았어요.

참 그리고 마지막에 ooo섬 이라고 부를지 ooo도 라고 부를지 선택할 수 있으니 재미나고 특이한 나만의 섬 이름을 지어 보세요.

전 도저히 생각이 안 나서 그냥 주섬주섬....

이렇게 섬 이름을 짓고 너굴 사장에게 침대를 얻어 잠을 청했어요.

잠에서 깨어나면 너굴 사장이 찾아와 있어요.

이제부터 시작 됩니다. 모여봐요. 사채의 숲.............


스마트폰을 얻게 되고 너굴 마일리지를 쌓는 방법을 알려줘요.

처음 당장 뭘 할지 모르겠다면 너굴 마일리지를 쌓는 방법을 보고 행동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1일차 플레이 후기

사실 게임상에서는 0일차에요.

젤다 야숨때처럼 미친듯이 달리진 않을 듯 하지만 부담없이 소소하게 오래오래 할 수 있는 타이틀을 구하게 된거 같아 좋아요.

소감을 기록한다는게 공략처럼 돼버리긴 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여러가지 정보들도 나눠보고 싶네요. 


그 외.

천천히 즐기면서 소소하게 정보도 나눴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섬 생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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